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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특검, ‘수사 개입 의혹’ 한동훈 출국 금지···한 “할 테면 해보라, 선거개입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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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7회 작성일 26-05-05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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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한동훈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예비후보가 4일 오후 부산 구포동 북구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기자들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정부 당시 검찰 수사에 대통령실이 광범위하게 개입했다는 의혹을 수사하는 권창영 2차 종합특별검사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출국 금지 조치했다. 한 전 대표는 “특검이 무리수를 반복하고 있다”며 “할 테면 해보라”고 맞섰다.

종합특검은 한 전 대표를 ‘대통령실 수원지검 수사 개입 의혹사건’과 관련해 출국 금지 조치했다고 5일 밝혔다. 출국 금지 기간은 지난달 13일부터 오는 12일까지로, 사건 수사를 이유로 출국 금지 처분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은 한 전 대표가 지난 정부 법무부 장관을 지내던 당시 수원지검이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사건을 조작 수사하도록 관여했다며 지난달 6일 그를 종합특검에 고발했다. 사세행은 한 전 대표 외에도 윤석열 전 대통령과 이원석 전 검찰총장, 홍승욱 전 수원지검장, 김영일 전 수원지검 2차장검사, 김영남 전 수원지검 형사6부장, 박상용 검사 등도 함께 고발했다.

사세행은 “대북송금 사건은 검찰, 대통령실, 국정원, 금감원 등 주요 국가기관이 총동원돼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엮기 위한 전형적인 정적 제거 목적의 표적 조작 수사였다는 국민적 비판이 일고 있다”며 “피고발인들은 이 대표를 제거할 목적으로 국정원 문서 등 피의자들에게 유리한 증거를 고의로 배척했다”고 주장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특검의 출국 금지 사실을 공개하며 ‘무리수’라고 비판했다. 한 전 대표는 “작년 채상병 특검이 말도 안 되는 이유로 저를 출국 금지하고는 조사 한 번 못하고 종결하는 식의 정치 수사를 했는데, 이번 특검도 똑같이 무리수를 반복하고 있다”며 “이번에도 똑같이 ‘할 테면 해 보라’는 말씀을 드린다”고 썼다. 한 전 대표는 그러면서 “단 선거 개입은 안된다”고 덧붙였다. 한 전 대표는 전날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무소속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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