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특검 “김건희씨 8월6일 피의자 출석 통보” > c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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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달 3일 서울 서초구 원명초등학교에 마련된 서초구 제3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기 위해 줄을 서 있다. 공동취재사진

김건희 특검, 윤석열엔 7월29일 소환 통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달 3일 서울 서초구 원명초등학교에 마련된 서초구 제3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기 위해 줄을 서 있다. 공동취재사진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달 3일 서울 서초구 원명초등학교에 마련된 서초구 제3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기 위해 줄을 서 있다. 공동취재사진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 여사에게 오는 8월6일 출석할 것을 통보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도 이달 29일 소환을 통보했다.

문홍주 특검보는 21일 브리핑에서 “특검은 오늘 오전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7월29일 화요일 오전 10시에 피의자로 출석하라는 수사협조 요청서를 서울구치소장에게 송부했다”고 밝혔다. 또 “오늘 김건희씨에 대해서도 8월6일 수요일 오전 10시에 특검에 피의자로 출석하라는 출석 요구서를 주거지로 우편 송부했다”고 전했다.

특검팀은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명품 가방 수수 의혹, ‘건진법사’ 관련 의혹,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가 연루된 공천 개입과 불법 여론조사 의혹 등 총 16개 사건을 수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