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알던 유럽이 아니다"...백신 정책 대실패로 이끈 EU의 관료·보신주의 > 남유럽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qa

qa더보기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접속자집계

오늘
321
어제
446
최대
1,032
전체
43,255

독일보험

  • 생명보험의 세금문제H인기글
    최고관리자 06-03
  • 약 10 여년 전만해도 재산증식엔 생명보험이 많은 비중을 차지할 정도로 인기가 있었으나 지...

독일보험더보기

독일 통일 - 과거와 현재

  • 독일 - 통일 2H인기글
    최고관리자 06-03
  • 11. 동독인의 향수병 두 세대에 걸쳐 독재정권을 철저히 체험한 동독인들의 새로운...

독일 통일 - 과거와 현재더보기

동포문학

동포문학더보기

북유럽

북유럽더보기

교육, 직업

교육, 직업더보기

Deutsch

  • Tag der Toten …
    최고관리자 11-02
  • Sollten Sie je anlässlich der Feierlichkeiten rund...

Deutsch더보기

정치포럼

정치포럼더보기

경제포럼

경제포럼더보기

핫뉴스

핫뉴스더보기

남유럽

"우리가 알던 유럽이 아니다"...백신 정책 대실패로 이끈 EU의 관료·보신주의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24회 작성일 21-03-21 16:20

본문

“관료주의, 보신주의, 타산주의, 정치적 책임 부재…. 이 모든 요소들이 한데 엉켜 유럽의 백신 정책 대실패를 만들어냈다.”

혈전 부작용 우려를 이유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중단했던 독일, 프랑스 등 유럽 국가들이 유럽의약품청(EMA) 발표 후 뒤늦게 접종을 재개하자 유럽의 잇따른 판단 착오로 코로나19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그렉시트와 유로존 붕괴 위기 때부터 노출돼 온 유럽연합(EU)의 관료주의 폐해가 코로나19 백신 정책 실패라는 최악의 결과를 이끌어냈다는 분석이 나온다.

2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는 “유럽 국가들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재개했지만, 이미 백신에 대한 대중의 신뢰도를 크게 훼손시킨 후였다”면서, 이는 영국(39%)과 미국(23%)의 백신 접종률에 비해 현저히 낮은 10%대에 머물고 있는 유럽의 백신 접종 계획을 더 악화시킬 것이 뻔하다고 내다봤다. 현재 유럽은 백신 접종 속도가 느린 나라를 중심으로 이미 3차 대유행이 시작돼 잇따라 재봉쇄 조치에 돌입하고 있는 상황이다.

폴 크루그먼 뉴욕시립대 교수도 뉴욕타임스 칼럼을 통해 “유럽의 백신 실패는 몇몇 나쁜 지도자가 내린 나쁜 결정 때문이 아니라, 유로존 위기 때부터 반복돼 온 EU의 관료주의와 경직성 등 근본적 결함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수많은 회원국의 의견을 하나하나 조율해야 하는 EU의 관료들은 위험 회피주의가 매우 강한데, 회피해선 안되는 위험까지 회피하려 해서 더 큰 대가를 치르게 됐다”고 비판했다.

EU의 위험 회피주의는 백신 구매 단계서부터 노출됐다. 유럽 각 국가들은 대량 구매 이점을 누리기 위해 백신 계약을 EU에 일임했다. EU는 회원국들로부터 비싸게 샀다는 비판을 받지 않기 위해 가격을 깎으려고 백신 제조사들과 힘겨루기를 했다. 그 결과 영국이나 미국보다 계약 체결이 뒤처지면서, 연쇄적으로 EMA의 아스트라제네카 사용 승인이 늦어질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사용 승인이 난 후조차 독일 등이 65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효과에 의구심을 제기하면서 접종이 또 다시 지연됐다. 월스트리트저널은 “65세 이상 효과 우려는 세계의 여러 실증 증거를 통해 즉시 반박됐지만, 이런 경솔한 논란 때문에 이탈리아 등에서는 코로나19 취약층인 고령층보다 젊고 건강한 교사들에게 먼저 접종이 이뤄지는 등 우선접종순위가 엉크러졌다”고 지적했다. 이어 “EU의 문제점은 백신 안전성과 효과를 모니터링하는 주체가 없다는 점”이라며 “EMA가 그 역할을 하고 있지만, 회원국 전체의 동의를 얻어야 하다보니 효율성이 크게 떨어진다. 미국 식품의약국(FDA)가 결정을 내릴 때마다 50개 주 하나하나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고 상상해보라”고 말했다.

이런 상황에서 유럽이 또다시 일부 접종자에게서 혈전이 발견됐다는 이유로 성급하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중단한 것 역시 비판을 받고 있다. 크루그먼 교수는 “일부 유럽 국가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중단하자, 다른 나라들은 혹시라도 일이 잘못될 경우 비판 받을 것이 두려워 앞다퉈 그 결정을 따라갔다”며, 이는 백신 접종이 늦어져 더 많은 사망자가 나올 위험은 도외시 한 전형적인 관료주의적 결정이라고 지적했다. 워싱턴포스트도 칼럼을 통해 “유럽 국가들의 성급한 접종 중단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자신들의 정책적 실수의 ‘희생양’으로 삼으려 한 것에 다름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원문보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2103211548001&code=970100#csidx4824134166a478aa57a897c2e0bc7b2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소스: ko.exchange-rates.org
소스: ko.exchange-rates.org

자유게시판

  • 눔뱃
    최고관리자 11-06
  • 오늘은 Numbat Day입니다 ... 글쎄, 당신은 궁금해 할 것입니다 : 무슨 날? 우...

자유게시판더보기

qa

  • 유라시아 다람쥐
    최고관리자 11-25
  • 오늘은 작지만 놀라운 두 마리의 울버린인 유라시아 다람쥐 한 쌍을 소개합니다. 활기찬 잡식...

qa더보기

공지

공지더보기

자유게시판

  • 눔뱃
    최고관리자 11-06
  • 오늘은 Numbat Day입니다 ... 글쎄, 당신은 궁금해 할 것입니다 : 무슨 날? 우...

자유게시판더보기

qa

  • 유라시아 다람쥐
    최고관리자 11-25
  • 오늘은 작지만 놀라운 두 마리의 울버린인 유라시아 다람쥐 한 쌍을 소개합니다. 활기찬 잡식...

qa더보기

공지

공지더보기

유라시아

유라시아더보기

독일

독일더보기

eu

eu더보기

eu

eu더보기

it

it더보기

신간

  • 오스트리아, 빈H인기글
    최고관리자 09-01
  • 1864년에 촬영된 이 사진은 비엔나의 유명한 다뉴브 운하를 색다른 시선으로 볼 수 있게 ...

신간더보기

영국

영국더보기

미국

  • 대륙의 왕관H인기글
    최고관리자 08-29
  • 미국 몬태나 주 북서쪽에 위치한 빙하 국립 공원은 거의 순수한 야생의 4,000 평방 킬로...

미국더보기

독일 콜 택시

  • 독일, 베를린H인기글
    최고관리자 09-01
  • 운터 덴린덴 로와 슈타트슐라르 궁전이 특징적인 베를린의 도시 전망을 담은 옛 사진. 이 사...

독일 콜 택시더보기

독일 통일, 과거와 현재

  • 스위스 몽트뢰 시옹 성H인기글
    최고관리자 09-01
  • 입을 다물 수 없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이 성은 13세기에 제네바 호수 둑 위에 처음 ...

독일 통일, 과거와 현재더보기

유럽

  • 이탈리아, 로마H인기글
    최고관리자 09-01
  • 1860년 로마 유적지인 콜로세움의 내부를 살펴보는 관광객들. 기원전 70년에서 80년 사...

유럽더보기

북유럽

북유럽더보기

칼럼

  • 중동 붕괴로부터의 출구H인기글
    최고관리자 06-03
  • 최 혁배 (국제변호사) 편역 … 시리아에 러시아가 진주함으로써 40년간 지속된 지정...

칼럼더보기

정치포럼

정치포럼더보기

경제포럼

경제포럼더보기

핫뉴스

핫뉴스더보기
?>

qa

qa더보기

사이트 정보

회사명 : HapiPark / 대표 : Gyung Suk ParkShin
주소 : Am Stadtpfad 59, 65760 Eschborn, Germany
사업자 등록번호 : 06436003
전화 : 0049 (0)6196 764227 e-mail : hkpark@t-online.de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