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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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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1회 작성일 21-04-15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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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괴테와 프랑크푸르트

프랑크푸르트는 괴테의 도시로 알려져 있다. 장관직까지 지냈던 그의 저택은 시내 중심지에 3층 주택이었으며 25세에 '베르테르의 슬픔' 부터 시작된 출판 등으로 만년 (83세)까지 점차 재산을 늘렸다. 봉급으로는 '관용차'로 말 두 마리 유지할만 한 지출을 감당해햐 했다.

원고료는 현대 노벨상금의 두 배되는 수준에 달했다. 그의개인적인 지출에 대해서는 비교적 호화스러운 장거리 여행과 폭넓은 '인간관계'가 말해주고 있다. '개인적인 투자사업'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지만 그는 재산이 인연이 되어 세무기관과의 관계는 순탄치가 못했으며 중년 이후로는 이로 인해 고향 프랑크푸르트와는 등지고 지낸 영예롭지 못한 시민이었다.

그러나 현대적 시각에서 볼때 그의 명예와 명성이 안고 있는 가치가 존중되면서 도시 PR의 중심에 위피하고 있다. 프랑크푸르트대학은 괴테대학이라는 칭호가 따르고 시내 중심지의 명칭이나 명품상점 거리도 괴테 Strasse, 프랑크푸르트 숲속에 지어진 43미너의 목조탑은 90년 전 건축되었으나 10년 전 방화범이 불지른 '괴테'탑이 재건되었지만 '괴테'의 이름은 이어지고 있다.

++ 프랑크푸르트의 역사

프랑크푸르트에 대해는 역사적으로 기원전 5300년 경 시내 에쉬박 지역에 인류가 거주한 기록이 있으며 기원전 3000년 신석기 시대에는 시내중심지 지역에 그리고 기원 83년 로마시대에는 시내 중심지에는 주택지역이, 북부지역에는 로마군의 보급기지가 자리잡았었다.

++ Franconofurd라는 기록이 나타난 시기는 700년 경이었다. 상업도시로서 각광을 받게 되면서 1150년 경  처음으로 가을박람회 Herbstmesse가 열린 것이었다.

현재 프랑크푸르트 시청은 완전히 뢰머 (Roemer: )라는 호칭으로 대치되었는데  이는 '로마인'이라는 뜻이다. 박람회에 로마상인들이 방문하여 이 자리에 숙소를 정한 것이 그 유래가 되었다.

++프랑크푸르트와  유대인

 프랑크푸르트의  독일에서 가장 유대인적인 도시 (Juedischste Stadt)라고 유대인 스스로 가말한다. 역사기록에는 1700년 전 독일 유대인 정착기록이 있다.  프랑크푸르트에는 18세기에 약 700 명의 유대인이 거주했었다는 기록이 있다..
2차대전 전에는 독일에 56만 명, 프랑크푸르트 시에는 3만 명의 유대인이 거주했다. 이들은 특히 은행계와 부동산업계에서 활약이 컸다. 현재에도 부동산업계는 유대인 업체가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전 후에는 공산권 붕괴 이후 러시아지역에서 유대인의 후손들이 독일로 이주하면서 프랑크푸르트에 정착하는 인원이 증가했다.
현재는 8700 명의  유대교 회원이 있다. .시내에는 Juedisches Museum을 운영되고 있다.  2차 대전 전에는 독일에 유대인 56만 명이 거주했었다.

++ 프랑크푸르트 시장이 당하게 될 수난

독일에서 100 년이 넘은 기업이 있겠지만 요즘 각광?을 받고 있는 Arbeiterwohlfahrt - '노동자복지' :'AWO'- 라는 기관은 국가 설립으로 운영되고 있는 공공기관이다. 100년 전 당시 러시아 혁명이 무르익는 시기에 사회복지가 관심사였나보다.

AWO는 현재 전국적으로 23만 명의 종업원을 둔 기관으로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사회 저소득층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거대한 기구임에도 불구하고 외부 사회에는 별로 알려진 바가 없는 이 기관이 갑자기 사회관심을 집중시키게 된 데는 소속된 유치원에 근무중인 터키출신 여성이 중심에 있다. 외국인 아동을 위한 과정을 조직운영하면서 속성진급과 더부러 고급 관용차를 지급받는 등 비리수준의  경영방식이 알려지면서였다.
그리고 이 여성의 남편은 수 년전 한 쌍이 된 29년 연상의 정치인으로 현 프랑크푸르트 시장이라는 사실이  이들 인맥관계와 영향력 행사를 의심하게 된 것이다..  그는 마르부르그 정치학과 재학시에는 독일사민당 청년 당대표도 지낸 유대계 출신 정치인이다. AWO 의 정치적 성향은 사민당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이 부정사건이 공개된 것이 8개월이 지났는데도 조용하던 검찰이 최근 돌연 F시 시장에 대한 조사를 시작한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AWO 는 결국 정치성향을 중심으로 자연히 밀접한 관계유지는 크고 작은 비리로 이어질 수밖에 없어 보인다. 조직이 국가에서 받는 지원금은 1년에 약 1 억 유로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이 비리에 직접 관여하지는 않았더라도 AWO 에서 호의성으로 그의 부인에게 불필요한 호의를 베풀었을 가능성은 다분히 있어 보인다.

도대처 이 거대한 조직에 대해 100년이 넘도록 사회복지재단이라는  미명때문에 국가가 유지해왔다는 사실 역시 독일에서나 있을법한 독일적 특성으로 이해할 수밖에 없어보인다.  국가사회보장 펀드의 지원을 받고 있다는 이 조직을 '민영화 한다면'이라는 현대인 다운 고민은 감히 아무도 입밖에 내지도 못하고 한 세기가 흘렀다.
'                                    ( 프랑크푸르트에 관한 기사는 다음 호에 연속됩니다)
+                                                         
독일에 널리 알려진  Vertrauen ist gut, aber Kontrolle ist besser.라는 관용구가 있다.
'신뢰는 좋다, 그러나 콘트롤이 더욱 좋다' 이다. 레닌이 유사한 표현을 자주 사용했다지만
러시아에서는 '신뢰하라, 그러나 확인하라 ' 라는 관용구였다고 한다.  어쨌던 독일인에게는
심금을 울리는 문구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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