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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코로나19 사망자수가 어느새 이탈리아와 비슷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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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우량 댓글 0건 조회 83회 작성일 20-05-04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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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와 스페인, 프랑스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하루 신규 사망자수가 최근 100명대 수준으로 떨어진 것과는 달리 영국의 신규 사망자수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

영국 정부의 공식 집계에 따르면, 5월2일을 기준으로 코로나19 사망자는 2만8446명으로 전날보다 315명 늘어났다. 이전 5일 동안의 하루 신규 사망자수(621명, 739명, 674명, 795명, 909명)보다 크게 줄어들기는 했지만 유럽 다른 국가들에 비해서는 여전히 많은 규모다.

(영국은 4월29일자 통계에서부터 병원이 아닌 요양원 등에서 코로나19로 숨진 사람을 뒤늦게 반영하기 시작했다.)

영국의 사망자수는 유럽에서 가장 많은 사망자가 나온 이탈리아(2만884명, 5월3일 기준)에 근접하고 있다. 지금 추세대로라면 영국이 유럽에서 가장 많은 희생자를 낸 국가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보인다.

 영국 정부는 초기 대응에 실패했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훗날 코로나19에 감염돼 중환자실 치료를 받아야 했던 보리스 존슨 총리는 3월 초까지만 하더라도 자신은 코로나19 환자와도 악수를 할 것이라며 농담 삼아 말하기도 했다.

뒤늦은 대응은 확진자와 사망자가 급증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의료진들이 사용할 보호장비가 부족해지는 사태를 겪었고, 진단검사 건수는 오랫동안 다른 국가들에 턱없이 미치지 못할 만큼 저조했다.

3일(현지시각) 브리핑에 나선 마이클 고브 국무조정실장은 ‘조금 더 일찍부터 진단검사를 대규모로 실시했다면 사망자수를 줄일 수 있지 않았겠느냐’는 질문에 즉답을 피했다.


그는 ”다른 모든 정부들과 마찬가지로 이 정부 역시 실수를 하게 될 것”이라며 ”필요한 모든 정보가 확보”될 때까지는 정확히 그 연관성을 알기 어려울 것이라고 했다. 

지난 금요일(1일) 맷 핸콕 보건장관은 ‘하루 진단검사 10만건 실시’라는 목표를 달성했다며 이를 자축하기도 했다. ”대담한 목표라는 걸 알고는 있었지만, 우리는 대담한 목표를 세울 필요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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