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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이 진정한 적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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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우량 댓글 0건 조회 58회 작성일 20-03-0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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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가분~~
..
5단 슬라이드 박스 20개 버렸다.
독일에서 하나씩 사모았는데,
쓸데 없이 공간을 너무 많이 차지해서 퇴출.
아울러 슬라이드도 싹 버렸다.
20-30대의 미술사 고고학 학과 답사기록들도
몽땅 쓰레기 봉투행.
Sardis 아테나 신전 기둥 위에 올라가서
방방거리며 찍은 25세의 박영영 사진에서 잠시 주춤.
하지만 나도 안 들여다보는 사진을
누가 언제 볼까 싶어서
'싹다'의 원칙에 따라 예외 없이 폐기.
몇 해 전,
전공책과 사전류를 싹다 갖다버릴 때는 별로 내상이 없었는데,
슬라이드와 앨범류를 모조리 버리고 나니 뭔가 제대로 떨어져나간 것 같다.
추억이야말로 진정한 적폐가 아닐까 싶다.
아울러
앤틱 그라모폰과 셸락 레코드판 컬렉션.
천체망원경과 렌즈 일습도 버렸는데,
누군가 10분도 안 되어서 잽싸게 채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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