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대통령실 반박…“이종섭 출국 허락한 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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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9월15일 인천항 수로 및 팔미도 근해 노적봉함에서 열린 제73주년 인천상륙작전 전승기념식에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주호주 대사 임명과 관련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공수처에서도 출국 허락을 받고 (이 대사가) 호주로 부임한 것’이라는 대통령실의 주장에 반박하는 입장을 냈다.
공수처는 18일 언론 공지를 통해 “대통령실 입장 내용 중 일부 사실관계가 다른 부분이 있다”며 “(공수처는) 출국을 허락한 적이 없으며, 법무부에 출국금지 유지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출했다”라고 밝혔다.
이날 앞서 대통령실은 “이 전 국방장관의 호주 대사 임명은 적임자를 발탁한 정당한 인사”라며 “법무부에서만 출국금지 해제 결정을 받은 게 아니라 공수처에서도 출국 허락을 받고 호주로 부임한 것”이라는 입장을 알렸다.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주호주 대사 임명과 관련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공수처에서도 출국 허락을 받고 (이 대사가) 호주로 부임한 것’이라는 대통령실의 주장에 반박하는 입장을 냈다.
공수처는 18일 언론 공지를 통해 “대통령실 입장 내용 중 일부 사실관계가 다른 부분이 있다”며 “(공수처는) 출국을 허락한 적이 없으며, 법무부에 출국금지 유지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출했다”라고 밝혔다.
이날 앞서 대통령실은 “이 전 국방장관의 호주 대사 임명은 적임자를 발탁한 정당한 인사”라며 “법무부에서만 출국금지 해제 결정을 받은 게 아니라 공수처에서도 출국 허락을 받고 호주로 부임한 것”이라는 입장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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