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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출신 예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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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우량 댓글 0건 조회 33회 작성일 20-01-26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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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웨이는  중국출신 예술가로  수년전까지 중국본토에서의 반정부활동으로  심한  탄압을 받으면서 이곳 언론에 자주 소개되어 왔었다. 그 후 그는 독일정부 초청으로 수년간 재정지원을 받으며 베를린에서 예술인으로 활동할 기회를 얻었다. 독일 체재기간에는  작품활동을 하면서 대외활동은 자제하는 기간이 된 셈이다.
그러던 그가 갑자기 언론에 다시 나타나기 시작했다. 독일정부지원기간이 만료되기 전에 독일을 떠나겠다는 것이었다. 몇 차례 기자들 인처뷰에서 그가 전한 이유와 사연은 더욱 뜻밖이었다.
독일
그는 독일에 대해 부정적인 사견을 털어 놓으며 영국으로 이전할 의사를 밝혔다.  그가 품고있는 사견에 대해서는 짧막한 내용으로 핵심을 파악하기 힘들다는 의견이었다.  주 내용을 아래 간단히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독일은 개방적인 사회가 못된다. „독일은 타인의 생각에 대해 존중하려는 의식 이 없다.“
„독일은 강력한 문화를 소지하는 국가이다.  따라서 나와 달리하는 사고, 의식에 대해 이를 수용하기를  거부한다.“ 
 
 언론계에서는 빈약한 근거에 나 좀 더 상세한 내용이 부족한 일방적인 의견개진에 대한 불만이 컸다.
그런데 그의 인터뷰 가운데 한가지 그가 개인적으로 체험한 사례가 있었다. 어쩌면 이 사건이 바로 그가 독일에 대한 비방을 털어놓게 된  직접적인 계기의 배경이 되었다고 확신을  갖게한다.

그는  „택시안에서 벌어진 사건“을 소개했다.  이 상황은  비교적 상세한 자기 경험을 털어 놓은 것으로 보아 모두가 매우 불쾌한 체험이었으며 자기 개인적인  행보를 결정하는 데 중대한 원인제공자가 되었으리라고 느껴지는 것이다.


심지어 그는 이 택시사건 후 베를린 시에서 관활하는 „반 차별 신고처 (Antidiskriminierungsstelle)“에 신고했다. 그런데 여기서 답변은 이 문제를 문화적인 차이에 기인되는 사건으로 해석했다며 그는 „독일이 나를 필요로 하지 않기때문에 이 나라를 떠난다“고 결론지었다.

여기서 특히 ‚문화적인 차이’라는 표현이나 , 택시에서  악취를 제거하기 위해 „향수“라는 단어가 오가고 „창문을 연다’는 싱갱이가 벌어진 장면을 상상하면 외국에서 우리가 강하게 체험하고 있는 ‚마늘, 간장’으로 인한 싱갱이였을 것으로 진단 내려지는 것이다. 단지 이 ‚악취’가  품는 강도가 얼마나 심각했으면 대부분이 외국인 - 특히 마늘을 즐기는 터키인- 이 차지하고 있는 택시영업에서 이런 장면이 벌어졌을까 생각하게 된다. 이와  비슷한  택시사건은  세차레나  벌어졌다는 것이다.

이 자리에 적합한 우스개 이야기가 있다.  두 중국인이  ‚누가 더 더러움을 잘 참을 수 있는가를 판정짓기 위한 내기를 했다. 그리고 둘이 함께 돼지우리 속으로 들어가 참아내는 시간을 비교해보기로 했다.  그런데 얼마 후 돼지우리에서 먼저 나온 것은 돼지 자신이었다. 이렇게 더러운 인간은 못참겠다면서.

밥줄만 아니었으면 베를린의 택시기사 역시 같은 심정이었을 듯하다. ‚향수’나 ‚창문 열기‘ 정도로 해결될 수준이 아니었나 보다.
이  돼지우리 이야기는 해외거주 중국인들의 작품이다.  단지 놀라운 것은  상황해석에서 도출되는 편협된 시각을 한 예술가의 안목이다.  단기간 그리고 제한적인 사회단면에서 얻은 그의 판단이 한 에술인의 그릇된 판단으로 남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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