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 현재접속자 (2) | 최근게시물
로그인 | 회원가입





총 게시물 119건, 최근 0 건
   

북한 관광 - 인터뷰

글쓴이 : 최고관리자 날짜 : 2018-12-17 (월) 06:13 조회 : 74
Dr. A 씨는 독일인 민간인으로 최근 북한관광을 다녀왔다. 아래 간단한 서면 인터뷰를 했다.

#  금년에는 독일 TV에도 많은 관광이 많이 보도되었다. 그 이상의 관심이 있었나.
나는 이미 25년 전에 북한방문을 희망했었다. 당시 희망자 부족으로 성공하지 못했다. 최근에는 한국방문을 했고 TV 방영이 많아 오히려 관심을 끌게 되었다.

#  여행사, 참가자는?
독일에 프랑크푸르트 근방 여행사의 프로그람이 신빙성있는 유일한  여행사였다. 그밖에 여행사들은 단기간 행사참가를 목적으로 했다..
24 명 참가자중 스위스 4명,스페인 2명이 있었다.  연령층은 40대 이상 70대까지였으며 직업별로는 의사, 약사, 교직자 등이 여러 명이었고 일반 사무직원, 전기기술자가 있었다.

#  종합적으로 받은 인상은?

평양은 단정되고 깨끗한 도시이고 시민들의 의상도 다른 나라와 차이가 없었다. 수준이 높아보였다.  가난한 흔적은 없어보인다.

# 지방은 어디를 봤나?  시민들 옷 등 겉 모양 차이?  농촌과 도시의 차이는?

지방도시로는 원산과 개성을 보았다. 버스를 이용했는데 고가도로?에 차량은 없었지만 속력을 낼 수가 없는 도로였다.  시속 30 km 정도였다.
평양북쪽으로는 매우 넓은 고가도로인데 오가는 차가 없었다.


# 도시와 지방의 차이는 알수 있나?

정확한 차이는 알 수 없지만 평양과 지방간 생활수준의 차이는 매우 컸다.  문제는 농촌을 자세히 볼 수 없었다는 것이다.  간혹 시골길에 우마차가 보였다.
 사람들도 도시마다 출입시에는 허가증이 있어야 가능했다.  특별임무가 없는 이상 일반인의 방문같은 왕래가 없었다. 그래서 고가도로에는 왕래하는 차를 볼 수 없었다.

과거 동독에서도 수도인구의 생활여건은 타지역보다 훨씬 좋았다. 외화가 있으면 수입상품을 구매할 수 있었는데 지금 평양도 마찬가지다.  단지 평양에서는 격차가 더욱 심했다. 

# 일반시민과 접촉은?

주의사항에 시민들과 접촉은 피하라고 했다.  영어를 못하기때문에 말을 걸면 놀라고 당황할 것이라고 했다. 여행중에는 40대 초의 여성이 매우 유창한 독어로 통역을 했고 30 정도된 남성이 항상 함께 있었다. 그는 독어는 못했지만 질문이 나오면 이 남성에게 답을 물어보고 허가를 받았다. 
호텔이나 식당에서는 우리가 항시 단체손님이었으므로 별실로 안내되어 일반객실은 거의 볼 수 없었다.
곳곳에 외국관광객을 위한 상점이 있는데 관광객이 한국어로 물, 차, 비빔밥 을 말하면 놀라고 당황했다. 
안내원과 함께 산책을 세번 나갔지만 길이 넓어 주택가에 가까이 갈 수 없었다.
    평양에서  여러가지 관람했다는데  마스께임, 서거스는 수준이 높았다.

#  음식은 어떠것이 있었나.

음식은 전반적으로 서울에 비해 질이 떨어졌다.그러나 부족하게 주지는 않았다. 개성에서는 11가지 밑반찬이 이채로웠다.
원산에는 별로 크지 않은 식당에 ‚ 단고기‘라는 간판이 있었다. ‚단고기‘란 개고기를 뜻한다.
약간 윗돈을 주어 10 유로정도면 개고기를 맛볼 수 있었는데 4,5 명이 용기를 내서 맛을 보았다.  한마디로 표현하기 힘든 고기국물맛이었다.


# 북한에 마르크스, 공산주의 같은 슬로건이 광고나 선전문에 있었나?

마르크스와 레닌의 초상화는 이미 2012년 북한 외무성 벽에서 제거되었다. 
현재는  주체 + 국가주의 + 개인우상화로 변질되었다.

#  북한여행을 타인에게 추천할 수 있겠나?

쿠바같은 공산주의 국가는 가난이 전체를 지배하고 있는 나라지만 북한은 빈부격차가 매우 심해 보였다.  1주일 정도면 충분한 여행목적지가 될것이다.  한국도 동시에 방문할 수 있다면 매우 흥미로운 비교가 될것이다.